올마이투어가 기술보증기금에서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높게 평가받아 직접 투자 7억원, 기술보증 10억원으로 총 17억원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올마이투어는 2020년 11월 관광산업 경력 15년 이상의 정현일, 석영규 2명이 공동 창업한 여행 스타트업이다. 최저가 예약 기술 기반 프리미엄 숙소 예약 플랫폼 '올마이투어닷컴' 출시 후 2년간 누적 예약 건수 약 20만건, 누적 거래액 280억원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그룹챗 기반 글로벌 여행 메신저 '태블러'를 2022년 12월 동남아 6개 국가에 소프트 론칭해 사업화 실증하고 있다.
올마이투어는 올해 3분기 중 기존 여행 플랫폼과는 차별화된 개인화 최저가 예약 기술을 적용한 숙소 부킹 엔진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15개 글로벌 여행 파트너사와 시스템 연동을 통해 글로벌 여행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