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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호텔앤리조트(워커힐)에 위치한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시어터'가 두번째 전시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전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빛의 시어터는 ㈜티모넷이 예술 거장들의 작품을 공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 복합문화 예술 공간으로 2005년 문을 열었다. 첫 번째 전시 '구스타프 클림트-골드 인 모션'전을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서울의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했다.
함께 공개되는 '가우디, 상상의 건축가'는 달리에게 큰 영감을 준 스페인의 상징적인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1852~1926)의 위대한 건축물을 선보인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건축물 구엘공원, 까사밀라, 사그라다 파밀리아 등 대표 건축물을 조지 거슈윈(George Gershwin)의 음악을 배경으로 나선형 그래픽과 선명한 색채로 표현했다.
워커힐은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전 관람과 여유로운 호캉스를 함께 즐기길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빛의 시어터 2인 입장권과 식음료 혜택을 만끽할 수 있는 오감만족 아캉스(아트+호캉스) 상품을 기획, 선보인다. 그랜드 워커힐의 빛의 시어터 패키지 Ⅰ은 그랜드 딜럭스룸 숙박과 테이크아웃 피자, 더뷔페 조식이 포함되어 있다. 빛의 시어터 패키지Ⅱ 선택 시 클럽 스위트룸 숙박과 클럽 라운지의 조식, 해피아워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비스타 워커힐의 리바이브(RE:VIVE) 패키지는 비스타 딜럭스룸 숙박과 꽃등심 스테이크, 토마토 해산물 파스타, 오늘의 수프와 훈제연어 샐러드로 구성된 리바이브 세트를 룸서비스로 제공한다.
한편 빛의 시어터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전시는 내년 3월 3일까지 진행하며, 월~목요일 10시부터 18시 20분까지, 금~일요일은 19시 10분까지 관람 가능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