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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지하철역 '심뇌혈관질환 예방 건강관리존' 조성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3-07-18 13:44 | 최종수정 2023-07-19 08:41


경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대구도시철도공사(DTRO)는 최근 지하철 2호선 경대병원역에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존'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건강관리존은 경대병원역사 지하 1층의 '힐링쉼터' 맞은편에 위치해 시민들이 혈압과 비만도를 직접 측정할 수 있으며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증·뇌졸중)에 대한 유용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관리존은 ▲혈압 측정 및 고혈압에 대한 정보 제공 ▲비만도 측정 및 정보 제공 ▲심근경색증·뇌졸중의 응급증상과 대처법 안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수칙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박헌식 센터장은 "건강관리존을 방문한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고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응급증상 발생 시 조기에 인지,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경북대병원, 지하철역 '심뇌혈관질환 예방 건강관리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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