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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의 제품 가격 인하 릴레이가 계속되고 있다. 라면·과자·빵에 이어 커피 가격도 내릴 예정이다.
앞서 정부의 가격 인하 권고에 따라 지난달 주요 식품업체들이 제품 가격을 인하했다.
지난달 1일 농심은 신라면과 새우깡의 출고가를 각각 4.5%, 6.9% 인하했고, 오뚜기는 스낵면, 참깨라면, 진짬뽕 등 라면류 15개의 제품 가격을 평균 5% 낮췄다. 같은날 삼양식품은 삼양라면, 짜짜로니, 맛있는라면 등 12개 대표 제품 가격을 평균 4.7%, 팔도는 일품해물라면 등 11개 라면 제품의 가격을 평균 5.1% 인하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