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금 증가세에 접어들면서 편의점 내 진단 키트 및 마스크 판매량이 늘고 있다.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감의 선행지표로 볼 수 있을 만큼 민감하게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진 편의점 자가진단키트와 마스크 매출 동향에서도 이같은 증가세가 나타난다.
CU에 따르면 이달 18∼24일 기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매출은 직전 주(11∼17일)에 비해 34.8% 늘었다.
마스크 매출도 이달 들어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달 18∼24일 기준으로 보면 직전 주 대비 13.5% 늘었다.
GS25에서도 18∼24일 사이 자가진단키트와 마스크 매출이 직전 주 대비 각각 39.3%, 14.1% 증가하는 등 비슷한 추이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