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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U+tv에서 쿠팡플레이 콘텐츠를 선보이는 제휴를 맺었다고 최근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쿠팡 와우 멤버십 가입자에게 제공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다. 자체 제작 콘텐츠와 국내외 TV 시리즈, 영화, 스포츠 중계, 어린이·교육 콘텐츠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스포츠 이벤트인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들을 관람할 수 있다는 점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LG유플러스는 사용자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쿠팡플레이 진입 버튼을 TV화면이 켜진 직후 첫 화면과 U+tv 홈 화면 등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또한 검색 결과로 쿠팡플레이 앱을 바로 띄워줘 검색 시 바로 실행할 수 있어 서비스 이용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트라이브(상무)는 "U+tv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OT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쿠팡플레이와의 제휴를 추진했다"며 "향후 더 많은 사업자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OTT 플랫폼들이 하나로 느껴질 만큼 매끄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