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최근 백혈병·소아암 환아 가족을 위한 '한마음 여름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소아암 환우와 가족 130명을 비롯해 화순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10명, 현대삼호중공업 사랑이 있는 푸른세상·병원학교·광주전남부모회 등 후원단체 및 자원봉사자 40명이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백희조 화순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소아암 가족 교육', 물놀이, 레크레이션, 촛불의식 등 다양한 내용으로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