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이 외국인 환자 유치 및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CNUH 글로벌 유학생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유학생 홍보 서포터즈는 노민(22·몽골·전남대 생물공학과), 누룰 쿠라투아이니(20·말레이시아·전남대 건축학과), 바트졸(33·몽골·조선대 경영학 석사과정), 사시(24·중국·전남대 디지털미래융합서비스협동과정), 살로니(26·인도·전남대 경영학 석사과정), 엘비스(26·케냐·GIST 기계공학과), 오닐러(29·스리랑카·GIST 의생명공학과), 왕문정(21·대만·전남대 국어국문학과), 장구주(28·중국·전남대 신문방송학 석사수료) 등 7개 국가 9명으로 구성됐다.
몽골 출신 노민씨는 "113년의 역사를 가진 전남대병원은 심뇌혈관과 암 분야 등 지역을 넘어 전국에서도 최고 상급종합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몽골인들이 병원을 잘 이용할 수 있게 건강정보를 잘 알리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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