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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e파란재단'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제21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제21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는 '친환경 실천으로 건강한 지구를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지난 5월부터 한 달여간 진행해 1만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하고 총 400개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성황리에 마쳤다.
아울러 올해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환경그림대회 연계 '수상작 패키지 상품'을 확대 기획하며 ESG 경영 행보를 강화하는 모양새다. 단순 환경그림대회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실제 시중 상품에 수상자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수상작 이미지를 담아 의미를 더했다.
홈플러스시그니처 PB를 비롯해 매일유업, 롯데칠성음료 등 27개 사와 협력해 총 41개의 '수상작 패키지 상품'을 개발한 것은 물론 해당 상품판매액의 일부를 홈플러스e파란재단에 기부해 소외계층 초·중등 학생 교육 지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미래 그린리더 육성'에서 나아가 '착한소비' 참여까지 이어지는 'ESG 경영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건강한 지구를 위한 환경그림대회를 개최하고 ▲참여 어린이들의 수상작을 패키지로 개발한 상품을 판매해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기부에 동참하는 '착한소비'까지 ▲모두에게 이로운 선순환을 이루는 것이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은 "이번 시상식은 지구를 지키고 이끌어갈 '미래 그린리더'들을 만나고 축하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홈플러스는 사회공헌재단 홈플러스e파란재단과 힘을 합쳐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