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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운영중인 전국의 식음업장 34곳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식품접객업소 위생 등급 심사에서 '매우 우수'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위생 등급제는 식약처가 2017년 5월부터 위생 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수준을 평가해 위생관리가 우수한 업소에 '위생별' 등급을 지정하는 음식점 위생 등급 제도다. 식약처가 지정한 한국식품안전관리등급원이 까다로운 현장 평가와 판정을 통해 '매우 우수(위생별 3개)', '우수(위생별 2개)', '좋음(위생별 1개)' 등 총 3단계 등급을 부여하며, 지정날짜로부터 2년이 지나면 재심사를 통해 다시 평가받아야 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