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 전 여성보다 폐경기 여성이 치주염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한 치주염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치료 받은 체질량지수(BMI)를 고려해 심층 분석한 결과, 폐경 전 여성에 비해 폐경 후 호르몬 치료를 받지 않은 여성의 치주염 위험도가 2.915배 높았으며, 호르몬 치료를 받은 여성은 1.543배 높게 나타났다.
즉, 폐경 전 여성에 비해 폐경기 여성에서 치주염 위험도가 더 높았으며, 호르몬 치료를 받은 여성에서는 받지 않은 여성에 비해 치주염 위험도가 더 낮게 관찰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치의학계 국제저널인 'JPIS(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에 최근 게재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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