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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최근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이 반납한 유니폼을 활용해 500개의 의약품 파우치를 제작, 임직원 기부를 통해 마련한 필수 의약품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파우치는 강서노인종합복지관과 인천용유초등학교에 전달됐다.
대한항공은 "향후 임직원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는 동시에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을 통해 ESG 경영에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