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경찰서는 25일 관내 다중밀집지역인 구월동 '문예길음식거리'에서 최근 잇따른 흉기 난동 '이상 동기 범죄'에 대한 경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경찰·소방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남동경찰서장의 지휘하에 '어떤 남성이 흉기를 꺼내 휘두르고 다닌다'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또한, 유관기관인 남동소방서는 부상당한 피해자를 응급조치하고 의료기관으로 후송했다.
남동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은 "월 1회 이상 각종 범죄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종 위험 상황을 대비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훈련을 통해 대처요령을 숙련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경찰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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