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체외진단 기업 엑세스바이오(대표 최영호)가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큐라페이션트 (CuraPatients, Inc)의 신주 지분을 확보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진출을 본격화 한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큐라페이션트는 미국 최대 약국 체인에 백신 접종 및 만성 질환 환자의 일정 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어, 민간 부문에서도 그들의 비지니스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큐라페이션트는 Chat GPT를 활용한 의료 서비스 일정 관리 및 병원의 의료 인력 활용을 최적화할 수 있는 헬스케어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Othena'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의료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다양한 진단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는 엑세스바이오는 양사간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공동 목표를 설정했다.
이어 "큐라페이션트의 ▲높은 수준의 보안기술, ▲환자와 의사 및 병원을 연결할 수 있는 디지털 의료 서비스 플랫폼, ▲미국 내 비지니스 네트워크는 당사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장에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엑세스바이오는 팜젠사이언스가 최대 지분을 인수한 코스닥 상장 미국 기업으로,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으로부터 차세대 진단키트 개발 연구과제에 선정되는 등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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