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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이번 한가위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이 담긴 음식을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웃사랑 나눔'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분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12년째 설과 추석 명절에 진행 중이다.
이번 나눔은 서울, 경기 및 부산지역에 있는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총 66개 사회복지기관에 송편 2만인 분을 후원한다. 음식은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과 장애인, 어르신 등 취약 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일 오전에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