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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대한민국 스노보드 국가대표 이채운, 최가온 선수를 지원하기로 하고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은 두 선수와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안준식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채운 선수는 2006년생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종목 국가대표로 2022년 제 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표팀에 선발되며 최연소 남자 선수로 참가해 화제를 모았다. 이 후 2022년 FIS(국제 스키 연맹)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올해는 FIS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성장했다.
신한카드는 앞으로 두 선수가 동계 올림픽 및 아시안게임을 포함한 각종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두 선수가 각자의 분야에서 묵묵하게 최선을 다해 세계 최정상의 자리에 오른 것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를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