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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경기를 관람하면서 N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현대 N 라운지'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e스포츠 체험, N 포토 존 촬영 등 N 브랜드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번 현대 N 라운지는 지난해 5월 인제 스피디움 이후 마련한 두 번째 N 라운지다.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경기를 보려는 누구나 온오프라인 티켓 구매를 통해 N 라운지를 예약하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이를 동호회의 교류 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N 브랜드를 즐길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N 브랜드와 전북현대모터스는 내년 전주월드컵경기장에 팬들을 대상으로 N 모델 차량을 전시하고 관련 시승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틸 바텐베르크 상무는 "모터스포츠와 축구 모두 경쟁과 고성능을 추구하는 스포츠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전북현대모터스와의 파트너십을 돈독히 하고 모터스포츠 팬분들과 축구 팬분들이 더욱 많이 경기장을 찾아와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