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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자산운용이 30일 하나증권 본사에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해 그룹 임직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자산운용 출범식'을 진행했다.
하나자산운용은 온라인플랫폼을 강화하고 손님이 직접 상품을 선택하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시장 트렌드 선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그룹 관계사들과 시너지 창출을 통해 그룹 자산관리 전략에서 핵심 역할은 물론, 업계를 선도하는 자산관리 하우스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회장은 "손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상품 공급이 하나금융그룹의 미래 핵심경쟁력이 될 것이며, 하나자산운용이 그 중심에 서게 되길 기대한다"며 " 하나금융그룹의 자원을 적극 활용해 대한민국 자산관리 명가인 하나은행을 비롯해 증권, 캐피탈, 보험 등 그룹의 국내외 영업 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성장과 도약의 기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나가족 모두가 함께 나서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