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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1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2023 게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게임문화축제는 게임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건강한 게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게임을 매개로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다.
글로벌페어 지역에는 카카오게임즈, 스마일게이트, 님블뉴런 등 국내 게임 기업들의 홍보 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게임 체험과 고객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초등컴퓨팅교사협회 부스도 운영돼 에듀 게임과 브릭 체험을 통해 게임의 교육적 효과를 제시하고, 젠지글로벌아카데미에서는 이스포츠 선수를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진로상담과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키즈빌리지 옆에는 인디게임존이 조성돼 콘진원 게임 인재원 졸업생 및 2023년 게임잼에서 개발된 17종의 게임과 함께 왕복 달리기, 버피 테스트 등 운동과 게임이 결합된 증강현실 게임 등을 만날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게임의 문화적 가치와 올바른 게임 문화를 알게 되고, 게임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