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11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월 한국을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중국(26만4000명)이었다. 공사는 추석 연휴 수요 등으로 중국에서 가장 많이 한국을 찾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2위는 25만명이 한국을 찾은 일본이었다. 2019년 같은달의 99.6% 수준을 회복했다.
한편, 9월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 여행객은 201만7000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달보다 225% 늘어난 수치다.
해외로 나가는 한국인 여행객은 2019년 같은달의 98% 수준으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보다 빠른 수준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