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 안성기)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신정규)가 지난 10월 30일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는 로봇수술의 장점을 살려, 수술 합병증이 생기거나 수술 중 개복으로 전환한 사례 없이 안정적으로 500례를 달성했다는 점이 큰 성과라고 전했다.
신정규 로봇수술센터장은 "경상국립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을 시행함으로써, 지역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상국립대병원은 이번 달 23일 '경상국립대병원 로봇수술 500례 달성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해 로봇수술 관련 최신 지견을 나누고 수술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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