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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E 400e 4MATIC 쿠페'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31.2 ㎾h의 배터리 용량으로 1회 충전 시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는 국내 기준 최대 67㎞다.
이 차량에 탑재된 개선된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프로그램은 주행 경로에 적합한 전기 주행 모드를 제안한다. 운전자가 시동을 걸면 '전기(ELECTRIC)' 모드가 기본으로 설정되며, 해당 모드에서는 차량이 배터리에 충전된 전기만으로 주행하게 되며 최고 시속 14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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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HYBRID)' 모드에서는 주행 경로에 따라 전기 모터 및 가솔린 엔진의 상호 작용을 지능적으로 조절한다.
최신 안전 및 주행 보조시스템과 실내 편의 사양도 탑재됐다.
간격유지,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등을 포함한 주행 보조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MBUX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믹 선루프, 앞좌석 열선 및 통풍시트 등도 포함됐다.
GLE 400e 4MATIC 쿠페의 부가세 포함 가격은 1억3200만원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