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지난 8일 본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개설 1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지난 10년간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을 지켜주신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 인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여생을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대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은 "이번 기념식을 맞아 '함께, 다시 호스피스'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지난 10년간의 성장을 발판으로, 앞으로의 10년은 양적 성장을 넘어 내적 성숙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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