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제5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부산성모병원은 6개의 평가항목 중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초치료 표준처방 준수율 부문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결핵 진료에 대한 우수성과 안전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최영미 과장은 "공기 매개성 감염병인 결핵은 초기 진단과 적절한 항결핵제 치료로 대부분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라며, "앞으로도 결핵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