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신약 (First-in-Class) 개발 전문기업인 ㈜뉴라클사이언스 (대표이사 성재영)는 한국거래소 지정 기술성 평가기관 두 곳으로부터 각각 A, BBB 등급을 받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뉴라클사이언스는 개발중인 항체기반 치료제 NS101의 북미 임상1상 결과를 통해 약물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력학, 면역원성에 대한 우수한 데이터를 확보했고, 후속 임상시험을 통해 신경계질환의 first-in-class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음을 지난 1월 밝힌 바 있다.
NS101은 북미 임상1상 진입을 승인받고 성공적으로 수행한 국내 최초의 신경질환 분야 first-in-class 항체신약 후보물질이다. NS101은 독창적인 작용 기전에 의해 알츠하이머 치매, 급성척수손상, 루게릭병, 망막병증, 난청등 다양한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으며, NS101의 치료 효과를 가장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돌발성 감각신경성 난청을 적응증으로 하는 1b/2a 임상시험계획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심사 중이며, 승인 후 내년 초부터 국내 주요 대학병원들에서 피험자 투여가 실시될 계획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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