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그룹이 사단법인 라하프의 창작 뮤지컬 '드리머스(Dreamers)' 앵콜 공연을 후원한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하나사랑봉사단을 통해 만나온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하나 파워 온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해온 '미혼모' '소외 청소년' 등 그동안 사회 불평등 해소를 위해 지원해온 취약계층 가족 300여명을 초대해 그 의미를 더한다.
공연을 기획한 사단법인 라하프는 2016년 설립 당시부터 발달장애인 단원들을 모집해오며 이들과 함께 공연을 이어온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뮤지컬 극단으로, 공연 외에도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과 직업 개발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해오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발달장애 배우들의 공연을 보고 관객들이 감동과 위로를 받는 모습에, 그룹의 진정성 있는 도움과 나눔이 모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선한 영향력이 되는 것을 실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소외계층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꾸준한 지원으로 금융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