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24일 여성전문센터 산부인과 외래 및 검사실에서 '제64회 자궁암 무료 검진'을 실시했다.
국가암검진 제도의 정착과 암에 대한 인식의 향상으로 자궁암 무료 검진에 참여하는 여성들의 숫자는 줄고 있지만, 가천대 길병원은 행사의 의미를 살려 매년 11월 여성들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있다.
김우경 병원장은 "자궁암 무료검진 사업은 가천대 길병원의 설립과 뿌리를 함께 하는 우리 병원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으로, 더 많은 여성들이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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