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위기 등 당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기업의 책임과 역할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70년 역사에 걸맞은 깊은 책임감으로 우리 한화는 다 함께 살아갈 밝은 미래를 만드는데 앞장서야 한다"며, "우리 안에 정착한 ESG경영과 '함께 멀리'의 철학이 일류 한화의 이름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정도경영과 나눔의 가치를 적극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에 맞춰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탄소저감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019년 진행한 '클린 업 메콩(Clean Up Mekong)' 캠페인을 통해 태양광을 이용한 수상 쓰레기 수거 보트를 기부했다.
또 창의적인 미래 과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한화사이언스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또 작년부터 카이스트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경험형 교육을 제공하는 '우주의 조약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우주의 조약돌'의 커리큘럼은 과학,기술,공학,수학이 융합된 과정으로 짜여 있어 한국판 'NASA우주학교'라고 부를 수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달력 제작 및 무료 배포는 김승연 회장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담긴 사회공헌활동이다.
또 천안함 사고 희생자 유가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김승연 회장은 한화의 전통과 기술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하는 데는 불꽃이 적격이라는 판단 하에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는, 매년 총 10만여 발의 다채롭고 환상적인 불꽃이 가을 밤하늘을 수놓으며 가족, 연인, 친구 등 100만여명의 관람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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