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은 28일 김천제일병원 7층 회의실에서 의료인용 아동학대 선별도구(FIND)를 주제로 '아동학대, 새싹지킴이를 찾아라' 행사를 개최했다.
이 중 2개 이상 양성으로 나오면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2개 미만이더라도 학대가 의심되는 경우 신고를 권고하는 지표이다.
참여형 교육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FIND 문항별로 알아보기 ▲FIND 퀴즈 풀기 ▲FIND 활용방법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교육자료를 숙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김천제일병원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경북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난 6월 본원에서 아동학대 새싹지킴이를 찾아라(FIND) 행사를 개최했으며, 14일 왜관병원에서도 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 새싹지킴이병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동학대 인식강화 및 신고의무,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보완·강화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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