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며 출퇴근시 대중교통 대신 자가용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겨울철 자가용을 이용할 때는 히터와 온열시트를 필수로 사용하게 되는데, 히터와 온열시트를 건강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또한 추운 날씨에 차를 타고 히터를 틀게 되면 체온이 급격히 올라가면서 몸이 녹아 졸음 운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차량 내부 온도는 20~23도의 약간 서늘한 정도를 지켜야 한다.
찬바람이 불면서 환기를 잘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히터가 나오는 겨울철에 환기가 더 중요하다. 특히 운전 중 전자담배를 포함해 흡연을 하는 경우 차량 내부 미세먼지 농도가 극도로 나빠지기 때문에 반드시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할 필요가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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