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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아트가 맥스 달튼 개인전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에 크리스마스 콘셉트를 더한 '에피소드 3'를 2024년 5월 31일까지 연장 전시한다고 29일 밝혔다. 63빌딩 60층에 위치한 63아트는 도심 전망과 미술 작품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복합 문화예술 공간이다. 연간 다양한 기획 전시를 통해 다양한 예술 향유의 경험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고 한국 신·중진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맥스 달튼 개인전은 지난 2021년 서울 강남구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처음 개최돼 5만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했고, 63아트에서 지난해 12월부터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을 선보인 이후 총 38만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한편 맥스 달튼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활동 중인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다. 20년 동안 영화, 음악, 책 등의 대중문화를 모티프로 빈티지한 색감과 함께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