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의료원이 버추얼 런 행사 '위런위로(WeRunWe路)' 모금액을 소방관 회복지원 사업을 위해 전액 기부했다.
윤희성 상임이사는 "위런위로 참가자의 손길이 화상환자와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소방관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우리 의료원은 앞으로도 위런위로 행사를 매년 개최해 화재로 인한 피해자를 지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런위로는 달리기를 통해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는 건강한 기부행사이다. 우리가 함께 가는 길, 우리 하고 싶을 때, 위로받고 싶을 때 함께 달린다는 의미가 있다. 올해로 3회차를 맞았으며 지난 10월 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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