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제5기 상급종합병원에 재지정됐다. 1기(2009~2011)부터 5기(2024~2026)까지 5주기 연속 지정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급성뇌졸중환자 병원 전단계 사전연락체계 HallymSaver(BrainSaver)를 구축해 중증뇌혈관질환자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으며, 융합심장혈관센터를 개소해 TAVI 시술 등 초고위험군 심장질환자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도헌디지털의료혁신연구소(DIDIM)를 설립하고 의료서비스 로봇 도입, 빅데이터 활용,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국내 스마트의료 선도 병원으로 도약하고 있다.
유경호 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 5주기 연속 지정은 중중환자 중심의 엄격한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관리 강화 등을 통한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기 서남부권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환자 안전과 최적의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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