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과 일산백병원이 함께 12일 연천군 노인복지관 의료봉사를 펼쳤다.
김덕현 연천군수도 현장에 나와 의료봉사 활동을 지원했다.
봉사단은 각과 진료와 복용 중인 약물 상담, 혈압과 심전도 및 근골격계 초음파 검사 등의 의료봉사를 시행했다. 질병이 의심되는 환자는 연천군 노인복지관에 인계해 병원 진료 도움을 받게 했다.
상계백병원 고경수 원장은 "이번 의료봉사에는 7명의 교수가 참여해 다양하면서도 심층적인 의료봉사가 이뤄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백병원의 창립이념인 '인술제세(仁術濟世:인술로 세상을 구한다)'를 실천하기 위해 어렵고 힘든 환자들을 찾아가는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과 연천군은 2022년 12월 의료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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