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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4만 8000 볼트에 감전되고도 살아난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감전되자마자 지붕에서 1층으로 추락한 그는 "손과 다리에서 불꽃과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정신을 잃었다"며 "눈을 떴을 땐 병원이었다"고 전했다.
당시 의료진들은 그가 다시 깨어나지 못할 것이라며 비관적인 판단을 내렸다.
그러나 몇 주간의 치료 끝에 그는 기적적으로 건강을 되찾았다. 다만 심각한 부상과 치명적인 감염에 노출된 오른쪽 엄지 손가락은 절단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