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간 서울 인구가 감소했다. 집값 등의 생활 부담 증가가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간 서울에서 경기로 전입한 인구가 340만5000명이다. 주택을 이유로 전입한 인구가 136만4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에서 인천으로 전입한 인구도 42만7000명으로 집계됐고, 주택을 사유로 거주지를 옮긴 이들은 14만8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편 최근 10년간 타지역에서 서울로 전입한 사유를 보면 순유입 기준 직업은 29만4000명, 교육은 24만5000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