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질병관리청과 대한골대사학회(회장 김낙성, 이사장 백기현)는 한국인 골다공증 검사 및 지표(기준값) 마련을 위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골밀도 공동 연구를 착수한다.
이번 연구 사업에서 선정한 미국 홀로직사의 골밀도 측정기를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 차량 4대에 각각 장착하여 전국을 4개의 권역으로 나눠 이동 진료를 실시하고, 다양한 연령대를 확보하여 연구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높일 예정이며, 연구 결과 논문은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하여 발표할 방침이다.
질병청과 대한골대사학회는 이번 연구를 통해 국가적인 골다공증 유병률 자료를 확보하여 정책 수립의 자료로 활용과 함께 골밀도 검사에 대한 지표 수립과 전반적인 질 관리를 통해 신뢰성 있는 자료 확보 및 통계 산출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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