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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나눔천사기금을 이용해 저소득층 청년에게 취업 면접 수당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남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저소득층 중 올해 3월 1일부터 일자리를 얻기 위해 면접에 응시한 청년이다.
면접 응시 여부 등 검증 과정을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나눔천사기금은 2016년부터 남구민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된 기금으로,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저소득층 청년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구직 활동 지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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