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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기자]아마존 열대우림에서 세계 최대 크기로 추정되는 새로운 종의 아나콘다가 발견됐다.
연구팀이 새롭게 발견한 아나콘다는 '북부 그린 아나콘다'로, 이전에 알려진 '남부 그린 아나콘다'와는 약 1,000만년 전에 갈라진 다른 종이다. 둘 다 독이 없는 육식 동물이지만 유전적으로 5.5% 차이가 난다고 전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새로운 종의 아나콘다의 발견은 흥미롭지만, 아마존에 만연한 희귀종의이 서식지 파괴와 산불, 가뭄, 기후 변화 등의 문제로 위협받고 있다"라며 아마존 보존을 강조했다.
김소희 기자 96120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