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건물에 입주한 소상공인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지불하는 월세가 평균 120만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임대인이 1년간 월세로 벌어들인 수입은 평균 1억 8000만원 수준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임차인의 2022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3억 5900만원이었고 이 중 1억원 이상∼3억원 미만이 33.5%로 가장 많았다. 평균 순이익은 8200만원이고 3000만원 이상∼5000만원 미만이 30.2%를 차지했다.
한편 임대인의 임대사업장 평균 개수는 8.6개이며 이 중 상임법 보호 범위 내 계약은 평균 8.2개였다. 지난 2022년 기준 월세 총수입은 평균 1억 8640만원으로 조사됐다. 1억원 이상∼3억원 미만이 24.2%로 가장 많았고, 5000만원 이상∼1억원 미만(19.2%), 3000만원 이상∼5000만원 미만(18.5%), 2000만원 미만(15.5%), 3억원 이상(13.8%), 2000만원 이상∼3000만원 미만(8.9%)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