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과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원장 김상은)은 3월 셋째주 '2024 세계 뇌 주간'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뇌 건강에 관한 다양한 주제 강연을 실시한다.
인천에서는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들과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이 준비한 강연이 16일 오후 1시50분부터 4시45분까지 약 3시간 동안 가천대 의과대학 건물 3층 통합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뇌과학으로 이해하는 뇌질환'을 주제로 김상은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장이 인사말로 문을 열고, 신경과 박기형 교수(내 머릿속의 지우개-치매 바로 알기), 정신건강의학과 김종훈 교수(우울증과 자살-왜 죽고 싶은 마음이 들까?), 정신건강의학과 강승걸 교수(수면 장애와 뇌-하얗게 지새운 밤)을 강연한다. 또 마약 등 중독, 정신건강 분야 치료기관인 인천참사랑병원 천영훈(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참석해 '마약중독은 뇌질환-왜 마약에 중독될까'를 주제로 강연한다. 모든 주제 강연 후에는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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