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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홍콩의 한 유명 해변에서 비키니 차림을 한 백인 여성이 중국 중년 남성들로부터 봉변 당한 영상이 공개돼 전 세계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멈추지 않고 또 다른 남성이 다가와 여성과 사진을 찍으려 하자, 여성은 손을 저으며 거부했다. 여성이 몸까지 피하며 강하게 거부 의사를 보이지만, 남성은 굴하지 않고 여성의 등을 더듬으며 포즈를 취했다.
해당 영상을 촬영한 이는 "할아버지가 외국인과 함께 사진을 찍고 싶어 한다. 할아버지는 기회를 틈타 외국인을 괴롭혔고, 외국인은 내키지 않아 했다"고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국제적 나라 망신이다, "성추행이다", ,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