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성장세가 급상승하면서 전국 프랜차이즈로 대박을 꿈꾸는 외식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등록 브랜드만 1만개 시대를 맞고 있다.
선명희피자는 2006년 서울 면목동 좁은 골목에서 시작한 브랜드다. 손으로 도우를 직접 만든다는 모토로 출발해 현재도 유지하고 있다. 동네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방문포장과 배달전문으로 전국 프랜차이즈 발돋움했다. 선명희피자는 최근 동남아와 글로벌시장 영향력 확대를 위해 필리핀에도 진출했다. 현지에서 치킨매장을 운영하는 '조선치킨'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강창구찹쌀진순대도 2001년 구리에 매장을 오픈하면서 동네 맛집으로 입소문을 탄 브랜드다. 이후 오랜 연구를 통해 개발한 육수의 맛과 전문화된 식품공급 시스템을 마련한 후 2010년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10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고 자체 PB상품을 개발, 다양한 유통 마켓에서 판매중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