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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일본 골든위크(4월27일부터 5월 6일)를 맞아 일본인 아웃바운드 관광객 수요 선점을 위해 K-관광 로드쇼를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K-관광로드쇼는 지난 3월 19일부터 3월 24일까지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3개 도시에서 진행됐다.
일본 민간 기업과 협력에도 박차를 가했다. 일본 대표 신용카드사인 JCB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오는 4월부터 한국의 지방관광 활성화 및 관광 소비 증대를 위한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지난해 일본인 전체 출국자 중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은 2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며 "한류 인기와 한국에 대한 관심을 양분 삼아 한국 구석구석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