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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관계사 '발효공방 1991'이 만든 전통주 '은하수 막걸리'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은하수 막걸리는 경북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영양백년양조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제조된다. 경상북도에서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영양군에 위치한 100년 전통의 양조장에서 만들어진 '감향주(甘香酒)'를 현대화한 전통주다. 물, 쌀, 누룩 외에 어떠한 첨가물도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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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은하수 막걸리'는 경상북도 영양지역 내 로컬푸드 매장 등 현지 매장을 중심으로 판매 중이며, 서울 지역에는 이태원 '교촌필방'과 여의도'메밀단편', 광장시장의 명물 '박가네 빈대떡'에서도 한정 판매 중이다.
발효공방1991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이 '은하수 막걸리'를 즐길 수 있도록 영양군 일대에 추가 부지를 매입해 생산시설과 규모를 늘리고, 판매 채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