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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110세 노인의 장수 비결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취미도 건강 유지의 비결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좋아하는 활동은 잠을 자는 것이라고 그녀는 귀띔했다.
식사도 빠짐없이 챙긴다.
요시카씨는 매일 모든 종류의 면을 즐겨 먹는다. 그녀는 "보육원에 있을 때 요리사가 면을 만들어주곤 했는데 그때부터 면을 좋아했다"면서 "요즘엔 스파게티, 우동, 일본식 라면, 소바 등 모든 종류의 면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건강의 또 다른 비결은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다. 특히 집착과 스트레스에 빠져 고민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를 위해 힘든 일이 닥쳐도 '어쩔 수 없다' 또는 '어떻게 할 수 없다'는 말을 되풀이한다.
아들인 앨런 미와씨는 "이러한 감정이 어머니 세대 중 많은 사람들이 견뎌야 했던 것에서 비롯된 회복력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요시카씨는 "아들, 손자, 증손자, 친척들이 항상 제 곁에 있어줘서 운이 좋다"며 "이들과 함께하는 사랑이 최고의 건강 비결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녀에게는 세 아들, 10명의 손자, 20명의 증손자, 1명의 고손자가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