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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치킨대학 착한기부로 '선한 영향력' 전파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4-05-19 14:29


BBQ, 치킨대학 착한기부로 '선한 영향력' 전파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올해 4월까지 4500마리의 치킨을 이천 치킨대학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19일 BBQ에 따르면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 기관 치킨대학을 설립한 2000년도부터 진행 된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치킨대학에서 매장 오픈 전 교육을 받는 예비 패밀리(가맹점주)들이 조리한 치킨을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외식 프랜차이즈 교육 사업과 사회공헌을 결합해 패밀리 교육과 지역사회 상생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ESG 경영 활동의 모범 사례인 셈이다.

BBQ는 지난달에만 10회에 걸쳐 총 1500마리가 넘는 치킨을 대한적십자사, 그룹홈, 굿윌스토어, 성애원 등을 통해 이천에 위치한 아동·장애인·노인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올해 1월부터 총 44회에 걸쳐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진행했으며, 기부한 치킨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9000만원을 상회한다. BBQ는 "지속된 고물가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이 많아진 만큼 건강하고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기 위해 기부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BBQ는 치킨대학 착한기부 외에도 본사가 신선육을 제공하고 패밀리가 조리해 치킨을 기부하는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 푸드트럭 'BB-Car'를 통해 도서 산간벽지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등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진행 중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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