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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워지면서 수요가 늘어난 생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올해는 가수 임영웅과 함께 한 광고 캠페인에서 '땅이 깨끗해야 물도 깨끗하다','모니터링과 수질검사로 빈틈없는 물이다' 등의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노출하고 있다. 실제 취수원 주변에 축구장 100개 규모의 토지를 매입하고, 106개의 지하수 관측망을 통해 취수원 주변의 잠재 오염원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제주삼다수는 연간 2만회 이상의 수질검사와 3시간 단위로 제품 수질분석을 실시함으로써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로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취수정 주변 14개소의 수질 관측정에서 매시간 지하수위와 수온, 전기전도도, pH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는 인위적인 처리과정을 최소화한 자연 그대로에 가까운 먹는샘물"이라며 "먹는샘물에 대한 주관부처의 엄격한 관리 기준을 뛰어넘는 취수원 및 수질 관리를 통해 자연이 준 선물인 제주삼다수의 품질을 잘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