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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진행된 벽화그리기 활동은 서울시 강동구 선린초등학교에서 실시됐으며, KT&G복지재단 직원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155명이 참여, 서울시 강동구 선린초등학교에서 실시됐다. 봉사자들은 175m에 이르는 학교 담벼락 안팎을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다양한 그림으로 채웠다. 특히 미술 전공 대학생들이 직접 도안 디자인과 스케치를 담당하고 채색활동을 지도하며, 벽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름드리 꿈그림'은 벽화로 꾸며진 밝은 등굣길을 만들어 지역사회 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봉사활동으로, 지난 2005년 시작되어 지금까지 총 63개 학교에서 진행됐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진정성 있는 사회복지사업으로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