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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주차된 차량에 묶여 있는 개가 고통에 몸부림하는 영상이 게시돼 공분을 사고 있다.
또한 도움을 요청하는 듯 연신 짖고 있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6일 오후 1시쯤 싱가포르 대형 매장 이케아 알렉산드라 주차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케아 측은 방송을 통해 차량 및 개 주인을 찾았으며, 얼마 후 주인이 나타나 개와 함께 떠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영상 촬영자와 네티즌들은 주인을 동물학대 혐의로 신고했다.
경찰은 현재 해당 차량의 번호판을 확보, 운전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